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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내년 6월까지 첼시와 계약 연장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지소연이 소속팀인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와 내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지소연의 에이전트사인 인스포코리아는 "올해 말로 첼시와 계약 기간이 끝나는 지소연 선수가 일단 내년 여름까지 재계약했다"면서 "연봉을 소폭 올리는 조건이며, 내년 6월 계약 연장을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1월 첼시 구단 사상 최고 대우를 받고 입단했던 지소연은 2015년에 계약 기간을 올해 말까지 2년 연장했었습니다.

지난해 첼시의 FA컵 준우승과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32강 진출에 앞장섰던 지소연은 계약 기간 연장 합의로 내년 시즌에도 첼시에 몸담게 됐습니다.

다음 달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안컵 예선에 나갈 한국 여자 대표팀에 발탁된 지소연은 오는 20일 대표팀 소집 때는 참가하지 못하고, 26일 소속팀 경기까지 마치고 나서 합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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