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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고생들 친구 감금·폭행…경찰 수사

여고생 3명이 또래 여고생 1명을 감금하고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공동상해 혐의로 여고생 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여고생은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쯤 인천의 한 건물에 또래 여고생 A양을 감금하고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양은 이들 여고생이 청바지를 입은 자신의 무릎 부위에 담뱃불을 비비며 끄는 등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 부모는 딸의 피해 내용을 학교 측과 상담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은 해당 여고생 3명과 친구 사이"라며 "A양의 피해 내용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여고생 3명을 입건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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