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오늘(15일) 부산항에 입항합니다.
길이 333m, 폭 77m에 달하는 칼빈슨호는 전투기와 조기경보기 등 80대의 항공기를 실을 수 있어 '떠다니는 군시기지'로 불립니다.
이달 초 시작된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칼빈슨호가 투입되는 것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한 고강도 압박 조치로 관측됩니다.
미국은 이와 함께 주일 미 해병대의 스텔스 전투기 편대도 조만간 한반도에 투입해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