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화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와 티아라 멤버 은정·효민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http://img.sbs.co.kr/newimg/news/20170314/201030793_1280.jpg)
이어 '정확하게 아시고 방송 나오시지 어설퍼 어떡하실라고 아이고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 분이'라며 김우리를 저격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앞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13일에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티아라 왕따 사건'을 언급하며 "내가 당시 티아라 스타일리스트였는데 근황 상 봤을 때 티아라가 돈독하게 다져왔던 터전에 신인 친구가 와서 적응을 못했을 수 있다"며 "화영은 티아라가 고생하면서 얻은 것들을 한꺼번에 받다 보니까 활동하면서 체계가 없었고 소위 말하면 버릇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티아라는 잘못이 없다"며 "화영이 당시 머리 감겨주던 스태프를 '샴푸'라고 불러 안 좋은 이야기들이 퍼졌다"고 밝히자 화영이 반박에 나선 겁니다.
화영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은 "화영의 얘기를 들은 뒤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우리는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송에서 편집된 부분이 있었다"며 "화영 입장에서 봤을 때 충분히 그렇게 오해할 소지가 있었을 것이라 본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연기자로 화영은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라영 역을 맡고 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 화영 인스타그램)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