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현수, 도미니카와 경기서 멀티히트·2타점 맹활약

미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시범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김현수는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과 스프링캠프 경기에서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김현수는 1회말 투아웃 1, 3루 기회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3회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 상대 좌완투수 애니 로메로를 상대로 우익수 쪽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김현수는 2대 2로 맞선 6회말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한셀 로블레스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뽑아냈습니다.

이날 경기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아닌 국가 대표팀을 상대로 했기 때문에 시범경기 성적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김현수의 이번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227(22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입니다.

볼티모어는 도미니카에 5대 4로 이겼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