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경찰서 소속 경찰 간부가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사무실 침대에 쓰러져 있던 A(53) 경정을 한 직원이 발견했다.
A 경정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전날 근무를 하던 그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오후 8시께 다시 사무실로 들어왔다.
A 경정은 당직 근무하던 부하 직원과 업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잠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정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