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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평양방어 군부대 시찰…"싸움준비 강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양 방어를 맡은 것으로 알려진 군부대 지휘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이 조선인민군 제966대연합부대 지휘부를 시찰했으며, '싸움준비 강화'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에서 대연합부대는 사단, 군단 등을 의미하는 연합부대 여럿을 하나의 조직체계로 묶은 것을 의미합니다.

김정은은 이곳 작전지휘실에서 부대장으로부터 방어작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군사연구실, 사격관 등을 돌아보며 훈련 실태와 전투동원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고 통신은 밝혔습니다.

통신은 또 부대 장병들이 혁명 수뇌부를 보위해갈 멸적의 의지를 안고 싸움준비 완성에 비약의 박차를 가해가고 있는 데 대해 김정은이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찰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총국장 등이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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