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낮 12시쯤 대전시 서구 한 건물 앞에서 5t 크레인이 옆으로 쓰러지면서 크레인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48살 A씨가 4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건물 4층으로 가로 2m60㎝, 세로 1m70㎝ 크기의 인테리어용 대형유리를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크레인이 작업 중 무게 중심을 잃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