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3일)밤 11시쯤 대전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회덕분기점 근처에서 63살 김 모 씨가 몰던 화물 트럭이 앞서 있던 트럭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숨지고, 앞선 트럭 운전자 52살 최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최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이보다 앞서 발생한 사고로 정체하고 있던 트럭들을 뒤늦게 발견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