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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단독주택 화재…70대 불 끄려다 화상

오늘 오후 5시 반쯤 충북 옥천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76살 이 모 씨가 화재 진압 과정에서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서 추산 1,1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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