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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엠마 왓슨, 美 배우조합 여우주연상 수상

'라라랜드' 엠마 왓슨, 美 배우조합 여우주연상 수상
영화 '라라랜드'에서 배우 지망생 미아역을 열연한 엠마 스톤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스톤은 현지시간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미국 배우조합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배우조합상은 아카데미상의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 가운데 하나로 거론됩니다.

스톤이 출연한 뮤지컬 영화인 라라랜드는 골든글로브상에서 7관왕을 차지했으며, 아카데미상 13개 부문에 모두 후보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배우조합 남우주연상은 아카데미상을 두 차례 수상한 연기파 배우이자 영화 '펜스'에서 1950년대 노동자 계층 흑인의 삶을 표현한 덴절 워싱턴이 받았습니다.

최고 작품상에 해당하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상은 '히든 피겨스'에 돌아갔다.

히든 피겨스는 미국의 나사의 프로젝트에 참가한 흑인 여성 3명의 1960년대 실화를 담은 영화입니다.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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