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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도 되나"…서울 아파트 1월 거래 4년 만에 최저

"집 사도 되나"…서울 아파트 1월 거래 4년 만에 최저
서울 아파트 거래가 1월 거래량으로는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4천90건으로 일평균 163.6건이 거래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일평균 거래량인 175.2건에 비해 10건 이상 적습니다.

또 1월 거래량으로는 2013년 일거래 38.6건 이후 4년 만에 가장 적은 것입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3년간 비수기인 1월에도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2014년 일평균 178.8건, 2015년 220.1건 등 월평균 5천건 이상 거래가 신고됐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11·3부동산 대책과 금리 인상, 경기 위축, 국정혼란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주택 구매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이달에는 설 연휴까지 끼어 있어 지난달은 물론 지난해 1월 거래량에도 못 미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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