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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신고' 유창식 3년 유기실격·이태양 영구실격

KBO가 승부조작을 일으킨 전 NC 투수 이태양에게 영구실격을, 같은 혐의를 받는 KIA 유창식 투수에게 3년 유기실격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태양은 2012년 KBO리그에서 처음으로 승부조작 파문을 일으킨 박현준, 김성현과 같은 최고 수위 처벌인 영구실격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태양은 앞으로 KBO리그에서 선수와 지도자, 구단 관계자 등으로 활동할 수 없습니다.

유창식은 KBO의 승부조작 자진신고 기간에 스스로 신고한 점을 고려해 제재를 감경해서 3년 동안 야구 활동을 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유창식의 징계 기간은 1월 25일부터 적용돼 2020년까지 3년 동안 선수와 지도자 활동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KBO는 음란 행위를 한 김상현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kt는 사건이 불거진 지난해 7월 김상현을 임의탈퇴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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