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새롭게 밝혀진 이집트 미라의 정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만들어진 지 2천3백년 정도 된 것으로 추측되는 해당 미라는 그 동안 '죽은 매'로 여겨졌는데, 최근 정체가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박물관 측이 "이집트 파라오 왕과 비밀 관계를 맺은 여인 사이에 부끄러운 사랑의 결과"라며 미라가 파라오의 사생아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기가 생겼다는 사실로 파라오를 화나게 하지 않기 위해 여인이 몰래 숨긴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만약 이 연구결과가 사실이라면 이 미라는 세계에서 가장 어린 미라 중 하나인 것으로 주목할 만한 발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Maidstone 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