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5주간의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오늘(6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12월부터 이어진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이번주 재건축 아파트값은 -0.07%로 약세가 계속됐지만 낙폭은 지난주보다 감소했고, 강동구 둔촌 주공 등 일부 단지의 경우 최근 저가 매물이 팔리면서 가격이 소폭 상승한 영향때문입니다.
일반 아파트도 싼 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지난주 대비 0.01% 상승했습니다.
영등포와 구로, 강동과 강서구 등은 매매가격이 올랐고 서초와 송파,용산구 등은 하락했습니다.
신도시의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고 경기와 인천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전세시장은 서울의 경우 0.01%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