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 진출하는 박성현이 아우디 공식 딜러인 고진모터스와 후원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과 고진모터스의 후원 협약식을 서울 강남구 고진모터스 전시장에서 개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진모터스 장홍선 회장과 장인우 대표, 아우디코리아 세드릭 주흐넬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고진모터스는 지난해부터 박성현을 후원했으며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박성현은 고진모터스 로고가 새겨진 상의를 착용할 예정입니다.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둔 박성현은 2017시즌 LPGA 투어에 진출합니다.
지난해 12월 27일 미국으로 출국해 시즌 준비에 돌입한 박성현은 "역동적이고 힘이 넘치는 퍼포먼스로 대표되는 아우디 차량처럼 저만의 플레이 스타일로 2017시즌 LPGA 무대에 자신 있게 도전하겠다"고 후원 계약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성현은 지난해 12월 말에는 대한항공과 후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한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메인 스폰서 계약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으며 곧 구체적인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성현은 지난해 말로 넵스와 3년 계약 기간이 만료돼 새로운 메인 스폰서를 물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