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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광고 일삼는 건강식품·의료기기 '떴다방' 52곳 적발

허위·과대광고를 일삼는 건강식품 판매업소와 의료기기 체험방들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은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식품 판매소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793곳을 합동 단속해 이 가운데 5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유형별로는 의료기기의 효능을 거짓 또는 과대 광고한 경우가 41곳으로 가장 많았고, 공산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거짓, 과대광고한 업소도 7곳 적발됐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이 질병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 과대광고한 2개 업소도 포함됐습니다.

식약처는 거짓광고로 부당 이득을 취하는 범죄가 근절될 때까지 강도 높게 단속할 계획이라며 불법 판매행위를 목격하면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나 부정불량 의료기기 신고전화 1577-1255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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