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상을 현실로 만든 스마트폰 앱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미국의 스마트폰 앱 전문 매체인 '앱올리셔스(appolicious)'는 화제의 앱으로 '포토매스(PhotoMath)'를 소개했습니다.
'포토매스'는 수학 문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기만 하면 곧바로 풀어줍니다.
마치 상품 바코드를 읽어내듯 수학 문제를 인식하고 수 초 안에 답을 내는 똑똑한 기능을 자랑합니다.
이 앱은 지난 2014년 베타 버전으로 처음 나왔지만, 당시에는 깔끔하게 인쇄된 수학 문제만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개술을 개발해 이제는 손으로 휘갈겨 쓴 수학 문제도 오류 없이 인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한 수식은 물론 복잡한 미적분 문제도 손쉽게 정답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수학 선생님이 이 앱을 싫어합니다' '컨닝할 때 쓰기 딱 좋겠네'라며 우려 섞인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및 영상 출처= Photomath 홈페이지,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