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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 복귀전서 판정승…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

UFC 김동현, 복귀전서 판정승…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
13개월 만에 UFC 복귀전을 치른 '스턴건' 김동현이 승리를 거두면서 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김동현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07에서 타렉 사피딘과 웰터급 경기에서 3라운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UFC에서 13번째 승리를 거둔 김동현은 일본의 오카미 유신이 보유했던 아시아선수 최다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UFC 3연승으로 김동현의 통산 전적은 22승 3패 1무가 됐습니다.

랭킹 9위인 김동현은 12위인 사피딘보다 순위에서 앞섰지만 경기에서는 확실하게 우세를 점하지 못했습니다.

3라운드 내내 테이크 다운을 1번밖에 빼앗지 못했고, 유효타격도 28번으로 64번의 사피딘보다 뒤졌습니다.

대신 김동현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고 3라운드 막판에 결정적인 테이크 다운에 성공해 판정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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