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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재단, 에이즈 예방 장비에 최대 1,700억원 투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와 아내가 이끄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예방 장비 개발을 지원하는데 최대 1억 4천만 달러, 천7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보스턴의 비상장 바이오테크회사로 이번 투자를 받는 인타시아 세라퓨틱스는 성냥개비 크기의 펌프를 개발 중입니다.

피부 밑에 주입해 6개월 또는 1년간 약물을 지속적으로 방출하는 장비입니다.

게이츠재단은 40개 넘는 프로젝트에 10억 달러를 투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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