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공사 비리 의혹과 관련, 29일 전남 무안군청을 압수수색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이날 무안군청 해양수산과에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와 파일, 문서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무안군이 2014년 연안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업체에 특혜를 주고 리베이트를 받은 정황을 포착,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간 단계여서 구체적 혐의나 수사 진행 상황을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