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12일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오늘(23일) 전해졌습니다.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오늘(23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우리나라 후방 침투부대인 특수작전부대를 방문했을 때 이같이 말했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들이 전했습니다.
이 원장은 "12월 이후 김 위원장이 포병 화력 연습, 청와대 습격 훈련, 군부대 방문, 훈련 참관 등 군사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