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만나 국민의당이 '개헌 즉각 추진'을 당론으로 정한데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손 전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가 어제 대선 전 개헌은 반대한다고 했는데, 박 원내대표가 적극 설득해 즉각 개헌을 추진하기로 당론을 정하고 안 전 대표도 이를 받아들인 것을 아주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손 전 대표에게 국민의당 입당 제안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두 사람 모두 "그런 이야기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수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면서, "내년 2월,3월에 우리나라 정치에 커다란 빅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