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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국내 선수 연봉 1위는 '14억 원' 김신욱

프로축구 국내 선수 연봉 1위는 '14억 원' 김신욱
▲ 김신욱 선수
 
2016 시즌 프로축구 K리그 1부리그 국내 선수 연봉 톱 3를 전북 현대가 싹쓸이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부리그 구단 소속 선수들의 연봉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기본급과 수당을 합친 연봉 총액이 가장 많은 선수는 지난 시즌 득점왕에 오른 뒤 전북으로 이적한 김신욱으로 14억 6,846만 원을 받았습니다.

2위는 지난해 일본 J리그에서 뛰다 올해 전북 유니폼을 입은 미드필더 김보경으로 10억 860만 원이었고, 3위는 지난해 11억 1,256만 원을 받아 연봉 1위에 올랐던 전북 이동국으로 올해는 8억 6,726만 원을 받았습니다.

올해 제주에서 뛰었던 강원의 이근호는 8억 6,190만 원, 수원 삼성의 염기훈은 7억 3,750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 역시 17억 346만 원을 받은 전북의 레오나르도가 차지했습니다.

FC서울의 데얀은 14억 원을 받아 2위에 올랐습니다.

구단별 연봉 총액에서도 전북이 146억 2,617만 원으로 88억 8,044만 원을 지출한 2위 서울보다 월등히 많았습니다.

3위는 76억 1,442만 원의 수원, 4위는 70억 5,919만 원의 울산이 차지했습니다.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전북이 3억 9,530만 원, 서울이 2억 2,201만 원, 울산이 2억 169만 원, 수원이 1억 9,523만 원이었습니다.

1부리그 구단 전체 선수의 연봉 총액은 676억 1,985만 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7,655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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