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요구서에 기재된 신문 요구가 현재 법원에 계류 중인 형사사건과 연관돼 있어 진술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사와 구속수감, 평소의 지병으로 심신이 피폐해 있음을 양해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5차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과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또 정호성·안봉근·이재만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조여옥 전 대통령경호실 간호장교는 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