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0일 미국 CNN 방송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를 '몰래 산타'로 만난 한 여성을 소개했습니다.
회원들이 각자 선물을 준비해 다른 회원들에게 깜짝 선물을 하는 행사인데요,
'Aerrix'라는 아이디를 쓰는 여성 회원은 도착한 선물 택배를 뜯어보곤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빌 게이츠는 이 선물 상자에 엑스박스(Xbox) 게임기, 닌텐도 게임기, 실내화, 장갑, 이불, 애견용품 등의 풍성한 선물을 넣어 보냈다고 합니다.
또 빌 게이츠는 크리스마스 카드와 함께 선물 하나하나에 친필로 적은 메모까지 붙여두는 섬세함까지 보였습니다.
선물을 받은 이 여성은 '상자를 받고 꿈인 줄 알았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Reddit Aerr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