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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가표창 수여식…김일성 훈장에 조병식

북한의 '국가표창 수여식'이 지난 1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렸다고 노동신문이 20일 보도했다.

김일성 훈장은 조병식, 김정일 훈장은 리택호, 노력영웅 칭호를 동반한 금메달·국기훈장 제1급은 강영석·정일철·정창수·박경·윤재혁·강병남·리춘규·라정철 등 8명에게 수여됐다고 신문은 밝혔다.

김일성의 이름이 적힌 시계표창은 최길영·박경일에게, 김정일의 이름이 적힌 시계 표창은 김정향·김화식에게, 김정은 표창장은 최승도 등 20명에게 주어졌다.

김일성청년영예상은 김금성에게, 김정일청년영예상은 김성국·김정옥·조은숙에게 돌아갔다.

북한은 또 리원명 외 78명에게 국기훈장 제1급을,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여자 역도선수인 림정심에게 인민체육인칭호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기남·최태복·김평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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