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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탁구 고교생 조승민, 2년 만에 4강행

고등학생 조승민이 2년 만에 다시 단식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조승민은 오늘(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제70회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부 단식 8강전에서 조재준을 세트스코어 4대 1로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조승민은 이로써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14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준결승에 올라 결승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대회 남자부 단식에서 고등학생이 우승을 차지한 적은 아직 한 번도 없습니다.

주니어 국가대표인 조승민은 이달 초 열린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을 3대 2로 꺾고 결승에 오른 바 있습니다.

조승민은 당시 단식 두 경기를 따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조승민은 정상은을 4대 1로 물리친 지난해 우승자 박강현과 결승행을 다툽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끼리 맞붙은 8강 대결에서는 정영식이 치열한 접전 끝에 이상수를 4대 2로 꺾었습니다.

정영식은 조언래를 4대 2로 꺾은 김민석과 맞붙습니다.

4강은 오늘 오후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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