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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 영국 축구협회에 바디 퇴장 판정 항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가 공격수 제이미 바디의 스토크시티전 퇴장 판정에 대해 잉글랜드축구협회, FA에 항소했습니다.

바디는 지난 18일 스토크시티와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해 전반 28분 수비 진영에서 공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경합하다 두 발로 상대 공격수 디우프에게 태클했습니다.

바디는 공을 따냈지만, 디우프의 정강이를 가격 했다는 판정으로 퇴장당했습니다.

이 판정이 확정될 경우 바디는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됩니다.

레스터시티는 바디의 퇴장 이후 2대 0으로 뒤지다 후반에 두 골을 몰아 넣어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레스터시티는 바디의 반칙 장면이 오심이라고 판단하며 항소 절차를 밟았습니다.

레스터시티 라니에리 감독은 "파울을 하려던 것이 아니라 경합해서 공을 따내려 했던 것이다. 바디는 공을 건드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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