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진-박둘선 등과 나란히’…진기주, 슈퍼모델선발대회 런웨이 장식

배우 진기주가 역대 슈퍼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진기주는 오는 22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되는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대회에서 스페셜 런웨이에 오른다.

이날 진기주는 1세대 모델로서 10대의 나이로는 최초 대상을 수상한 모델 주정은, 모델 출신 연기자로 변신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 이선진, 세계적인 톱 모델로서의 영광을 안고 이제는 대학 교수가 되어 후배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박둘선, ‘슈퍼모델 선발대회’ 수상자 모임인 아름회를 이끄는 김효진 등 역대 슈퍼모델 선후배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진기주는 ‘2014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올리비아로렌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후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을 시작으로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지난 9월 '월드 프렌즈 뮤직 페스티벌(WFMF)의 오프닝 무대 카티아조(katiacho) 패션쇼에서 강렬한 눈빛과 우월한 비율로 좌중을 압도하며 런웨이를 화려하게 장식하기도 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모델 콘테스트. 한국과 중국이 함께하는 한-중 슈퍼모델 대회를 개최, 세계적인 글로벌 모델 콘테스트로 도약한다. 올해는 2700여 명의 역대 최다 인원이 몰려 1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관심을 더했다.

특히 미국, 몽골 등 세계 곳곳의 참가자들이 지원, 세계에서도 주목하는 글로벌 모델 콘테스트임을 증명했고 슈퍼모델 선발대회 사상 처음으로 열린 중국 베이징에서의 예선 대회 또한 수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대회에 대한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22일 오후 5시 20분부터 SBS Plus, SBS funE, SBS MTV 등 SBS 미디어넷의 3개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탄다.

사진=SBS funE DB
손재은 기자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