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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 기존선수와도 파격적인 재계약…정승용 연봉 3배 인상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뒤 정상급 선수를 끌어모으고 있는 강원FC가 기존 소속 선수와도 파격적인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강원은 "수비수 정승용과 연장 재계약을 했다"라며 "연봉 상승률은 300%"라고 발표했습니다.

정승용은 지난해까지 5년 동안 K리그 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올 시즌 '강철 체력'을 자랑하며 전체 44경기 중 43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주 보직이 왼쪽 수비수인 정승용은 공격에도 활발하게 참여하며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해 K리그 챌린지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강원 구단은 "선수의 이름값에 기대지 않고 시즌 활약을 기준으로 철저히 평가, 보상한다는 방침으로 선수들과 재계약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겐 파격적인 연봉 인상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데뷔 6년 만에 억대 연봉에 진입한 정승용은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선 더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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