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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연소득 139만 원…남한 22분의 1

남북한 사이 소득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국내외 북한관련 통계를 모아 분석한 '2016년 북한의 주요통계지표'를 발간했습니다.

발간물에는 남북한 통계를 비교한 주요통계와 자연환경, 경제 총량, 남북한 교류 등 14개 부문 131개 통계표가 담겼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북한의 인구는 2천477만 9천 명으로 남한 5천101만 5천 명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북한의 명목 국민총소득, GNI는 34조 5천120억 원으로 남한 1천565조 8천억 원에 비교하면 45분의 1 정도였습니다.

1인당 GNI는 전년과 같은 139만 원으로 남한 3천94만 원의 22분의 1 수준입니다.

지난해 북한의 경제성장률은 -1.1%로 뒷걸음질쳤으며 무역총액은 남한의 1/154인 63억 달러에 그쳤습니다.

북한의 쌀 생산량은 201만 6천t으로 남한의 절반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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