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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에펠탑 직원 파업에 하루 문 닫아

파리 에펠탑 직원 파업에 하루 문 닫아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이 13일(현지시간) 직원 파업으로 하루 문을 닫았다.

에펠탑에서 일하는 300명의 직원들은 이날 임금 인상과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다고 현지 일간지 르몽드가 보도했다.

에펠탑 운영을 담당하는 회사인 SETE는 이날 "파업으로 영업을 못 한다"면서 에펠탑을 찾은 관광객 등 손님에게 사과했다.

SETE는 에펠탑의 정상 운영을 위해 노조와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세기에 지어진 에펠탑에는 전 세계에서 한 해 6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관광 비수기인 요즘은 하루 6천 명이 찾는다고 신문은 전했다.

(연합뉴스/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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