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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와 한류의 관계는…국립한글박물관 토론회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로 인해 형성된 한글문화와 한류의 관계를 살펴보는 정책 토론회를 15일 박물관 강당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국립한글박물관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한글문화와 한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제는 '한류의 시작, 한글문화'와 '한류의 활용, 한글산업'이다.

1부에서는 박창식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고정민 홍익대 교수가 한글, 한류와 세계화에 대해 발표하고, 케와린 한국외대 교수는 외국인이 본 한류를 이야기한다.

또 고영일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출판본부장은 문학으로 본 한류를 소개하고,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디지털 시대의 문화 확산에 대해 말한다.

이어 2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최광식 고려대 교수가 한류, 한글문화의 활용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석금호 산돌커뮤니케이션 대표는 한글, 한류와 문화상품에 대해 발표하고, 임진욱 타이포디자인연구소 대표는 한글 글꼴 디자인으로 본 한류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박병철 작가는 문화산업으로 본 한류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제 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에는 최병현 한국고전세계화연구소장, 이구용 케이엘매니지먼트 대표, 한창완 세종대 교수, 이숙재 밀물무용예술원 이사장이 참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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