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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대준비위 첫 회의…"사실상의 창당"

국민의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오늘(12일) 첫 회의를 갖고 내년 1월15일로 예정된 전대 준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오늘 첫 회의에서 "전대가 사실상의 창당을 겸한다"며 "강령과 정책도 더 손질하고 미비한 당헌·당규가 있다면 보완하고, 조직을 배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부의장은 그러면서 "이번 주중으로 전대 일정과 절차, 방법이 모두 확정돼야 한다"며 신속한 일 처리를 주문했습니다.

총 15명인 전준위는 박 부의장 외에 김광수 윤영일 송기석 오세정 장정숙 최도자 의원과 부좌현 전 수석사무부총장, 이 옥 유영업 강연재 김철근 정필재 백현종 등 원외 위원장으로 이뤄졌습니다.

국민의당은 이번 전대에서 지난 6월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의 사임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마감하고 대선 국면에서 당을 이끌 새 지도부를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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