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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저소득 청소녀 300명에게 생리대 지원

서울 도봉구, 저소득 청소녀 300명에게 생리대 지원
서울 도봉구는 동성제약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층 청소녀 300명에게 생리대 1천500팩을 지원한다.

구는 이를 위해 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성제약, 창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여성위생용품 지원 전달식을 열었다.

구는 "이번 후원품은 동성제약이 새로 출시하는 위생용품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봉구 청소녀에게 후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올해 5월 저소득층 청소녀의 생리대 비용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이후 동성제약·창동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7월부터 저소득층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청소녀 532명에게 생리대 6개월분을 지원한 바 있다.

또 '도봉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만들고, 내년도 지원 사업예산 5천만원을 편성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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