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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탄핵 심리' 헌재 청사 기동대 배치…경비태세 강화

경찰이 탄핵 심판 청구 심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헌법재판소 경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경찰은 서울 종로구 안국동 헌재 청사에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대 1개 중대를 배치해 주변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박한철 헌재 소장을 비롯한 재판관 개인의 경호 강화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재판관을 향한 위해요소가 없어 특별한 조치는 하지 않고 있다"며 "만약 헌재의 요청이 있거나 첩보가 들어온다면 즉시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201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을 때도 헌재 청사 인근의 경비를 강화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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