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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이후 정책 경기대응력 약화로 불황 고착 우려"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앞으로 경제 정책의 대응력이 떨어지면서 내수 불황이 고착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탄핵 이후, 정책의 경기대응력 약화로 불황 고착 우려' 보고서에서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제 심리를 급랭시켜 실물경제를 침체시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정책 컨트롤 타워의 부재로 정책을 적시에 시행하고 정책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경기 안정화를 위한 정책적 대응이 제때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가장 시급한 것은 현재의 내수 불황이 고착화 되는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라며 "경제 컨트롤 타워 구축을 통해 경제 심리를 안정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또 "재정정책의 경기조절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내수침체 강도를 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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