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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제발 살려줘!"…문에 끼어 감옥 탈출 실패한 죄수 '황당'

죄수가 감옥을 탈출하려다 문에 끼어버린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속옷을 제외하고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한 남성이 문에 몸이 낀 채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발버둥을 아무리 쳐도 상황은 마찬가지.

구조대원들이 남자의 몸에 기름까지 부어보지만 소용없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주에 있는 한 구치소에서 교도소로 이송을 기다리던 40대 죄수 한 명이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교도관이 죄수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데 사용하는 간이 문을 통해 빠져나가려 한 건데요.

가로세로 30cm도 되지 않는 작은 틈으로 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겁니다.

30분 동안 문에 끼어 있던 남성은 결국 구조대원이 유압 장비까지 동원한 뒤에야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뼈아픈 탈출 실패에 혼쭐이 난 이 남성.

지금은 얌전하게 교도소로 이송되길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영상 픽' 정윤식입니다.

(기획 : 정윤식, 구성 : 오기쁨, 편집 : 한수아, 출처 : 유튜브 Video Vir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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