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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이정현, 결승골 직전 트래블링…KBL 오심 인정

지난 7일 열린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 경기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순간에 오심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프로농구연맹, KBL은 이 경기에서 인삼공사 이정현이 경기 종료 직전 트래블링 바이얼레이션을 저질렀지만 이를 심판이 지적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오심 때문에 이정현의 슛이 득점으로 인정됐고, 인삼공사는 101대 99로 오리온에 승리했습니다.

KBL은 "경기 후 상황을 분석한 결과 이정현의 디딤발이 움직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승패 번복 없이 오심을 한 심판에게 경기 배정에서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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