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시사회에 참석한 김윤석은 기자간담회 시작 전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이 자리를 빌려서 사과를 드리고 싶다"면서 운을 뗐다.
김윤석은 "며칠 전 한 인터뷰에서 흥행 공약을 이야기하면서 나의 경솔함과 미련함 때문에 불편한 자리를 초래했다. 분노와 불편함을 느꼈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깊이 반성하겠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김윤석의 발언들은 SNS에 급속히 확산돼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에 부담을 느낀 김윤석은 시사회 자리를 빌려 공식 사과에 나섰다.
<사진 = 김현철 기자 >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