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정조사 특위'는 오늘(29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회 추가증인을 채택합니다.
국조특위는 어제 위원장과 여야 간사 회동에서 6일 청문회에 국민연금공단 최광 전 이사장과 홍완선 전 기금운용본부장 등을 7일 청문회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등을 추가증인으로 부르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추가증인 합의에 응하지 않고 먼저 자리를 뜨면서 증인 명단이 확정적인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