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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결사로 나선 메시…셀틱 꺾은 바르셀로나

또 해결사로 나선 메시…셀틱 꺾은 바르셀로나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FC바르셀로나가 메시의 원맨쇼로 셀틱을 꺾었습니다.

지난 9월 셀틱과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메시가 또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메시는 전반 24분, 네이마르의 로빙패스를 왼발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고, 후반 10분에는 수아레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해 추가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대회 9호 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메시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통산 92호 골로 호날두에 세 골 차로 다가섰습니다.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2대 0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는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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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의 맨체스터시티는 묀헨글라트바흐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맨시티는 전반 23분 묀헨글라트바흐의 하파엘에게 먼저 골을 내줬지만, 전반 추가시간 데브라위너가 낮게 깔아 차 준 공에 다비드 실바가 왼발을 갖다 대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맨시티는 바르셀로나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이미 16강행을 확정한 A조 1위 아스널과 2위 파리 생제르맹은 자책골을 주고받은 가운데 2대 2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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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골프투어에서 맹활약한 왕정훈이 신인상을 차지했습니다.

왕정훈은 올 시즌 하산 2세 트로피대회와 모리셔스 오픈을 연속 우승했고, 상위 랭커들만 출전하는 파이널 시리즈에서도 16위에 올라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유럽투어에서 지난해 안병훈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선수가 신인상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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