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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V리그 최고령 방신봉! '딸 바보'의 저력 보여주며 블로킹 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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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7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2라운드에서 한국전력이 ‘리그 최고령’ 방신봉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화재를 꺾었습니다. 방신봉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가장 많은 8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1, 2세트 교체 투입되며 손을 풀기 시작한 방신봉은 3세트 들어 선발 출장하며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3세트 19-21로 한국전력이 뒤진 상황에서 방신봉은 두 번 연속 블로킹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두 번째 블로킹 이후 방 선수는 바닥에 엎드려 어깨를 들썩들썩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는데, 이것은 방 선수의 딸이 좋아하는 가수 ‘EXO'의 ’으르렁‘ 안무를 본떠서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날 방 선수는 총 8개의 블로킹과 13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세트스코어 3-2로 삼성화재에 역전승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준 방신봉 선수의 철벽 수비!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정경윤 / 구성: 황승호 / 편집: 정용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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