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곳은 우크라이나 의회입니다.
회의 중 한 의원이 일어나서 연설을 하고 있죠, 그런데 옆에 앉아있던 다른 의원이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더니 주먹을 날립니다.
두 사람을 떼어놓기 위해 다른 의원들까지 몰려들면서 의회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는데, 주먹을 날린 의원은 친 러시아 성향 정당의 보이코 의원이라고 합니다.
친 서방 정당의 라슈코 의원이 자신을 러시아의 스파이라고 한 말에 인내가 폭발했다는데, 아무리 그래도 폭력은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