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존 레전드는 극 중 라이언 고슬링의 친구이자 재즈 스타 '키이스'로 분했다. 이번이 첫 메이저 영화 도전임이지만, 본업이 배우라고 믿어질 정도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제작자 프레드 버거는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듣고 믿을 수 없었다. 그는 모든 면에서 훌륭했다”고 극찬했다. 최고의 R&B 싱어송라이터인 만큼 OST 중 ‘스타트 어 파이어(Start a fire)’라는 곡으로 직접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존 레드는 그래미 어워드 10회 수상에 빛나는 미국 최고의 R&B 아티스트. 영화 '셀마'에 수록된 '글로리'(Glory)로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각종 영화제에 공개된 '라라랜드'는 “아름답고도, 대담하며, 미학적으로 완벽해 넋을 잃게 한다”(The Film Stage), “예전부터 있었던 것 같으면서도, 한 번도 본 적 없는 느낌을 주는 꿈 같은 영화”(We Got This Covered), “오랜만에 만나는 가장 창의적인 영화”(Variety) 등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라라랜드'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