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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우즈베크, 요르단에 1-0 승리

오는 15일 한국 축구대표팀과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맞붙는 우즈베키스탄이 요르단을 꺾고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요르단과 친선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세르게예프를 원톱으로 기용하고 K리그 FC서울 출신의 제파로프에게 2선 중앙을 맡긴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19분 세르게예프의 헤딩슛으로 결승 골을 뽑은 뒤 끝까지 리드를 잘 지켰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삼벨 바바얀 감독은 "한국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라면서 "한국전에 활용할 기술적인 전술을 맞춰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다만 마라트 비크마예프와 아지즈벡 하이다로프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우리와 같은 조인 카타르도 러시아와 친선경기에서 승리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였습니다.

카타르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러시아전에서 카림 보디아프의 결승 골에 힘입어 2018년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를 2대 1로 눌렀습니다.

카타르가 러시아에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카타르는 전반 5분 만에 사메도프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1대 0으로 끌려갔지만, 전반 34분 페널티킥을 얻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후반 27분 카림 부디아프의 결승 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란은 FIFA랭킹 159위인 파푸아뉴기니와 친선경기에서 8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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