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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루스, 파라과이 축구대표팀 은퇴선언

'미남 축구선수'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파라과이 축구대표팀의 산타크루스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산타크루스는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볼리비아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소집돼 기자회견을 통해 은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로써 오는 16일 열리는 볼리비아전이 산타크루스가 파라과이 대표팀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됐습니다.

하지만, 대표팀과 달리 소속팀에서는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산타크루스는 16살이던 1997년 파라과이 프로리그 클럽 올림피아에서 데뷔했습니다.

이후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고 2009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시티로 이적했습니다.

파라과이 대표팀으로 2002 한일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 등 총 3차례 월드컵 무대를 밟은 산타루크스는 A매치 111경기에 출전해 32골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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