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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부, 인삼공사에 승리…공동 3위 도약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KGC 인삼공사를 대파하고 선수권 싸움에 불을 지폈습니다.

동부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88대 73, 15점 차로 승리했습니다.

동부는 4승 2패를 기록해 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3위가 됐고, 인삼공사는 3연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동부는 1쿼터에만 10점을 넣은 김주성의 활약으로 31대 15로 크게 앞섰고, 이후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하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김주성이 전반만 뛰며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고, 벤슨이 20점 11리바운드, 맥키네스가 19점 13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습니다.

창원에서는 홈팀 LG가 KT를 71대 67로 꺾었고, 전주에서는 SK가 홈팀 KCC를 82대 78로 제압했습니다.

SK는 2연승을 달린 반면 KCC는 3연패에 빠져 최하위가 됐습니다.

SK 용병 화이트가 28점으로 펄펄 날았고, 신인 최준용은 9점, 12리바운드로 골 밑을 지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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