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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 대통령, 재벌회장 만나 모금 요청한 곳은 '안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법사위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관저에서 대기업 총수를 만났다고 밝힌 데 대해 "사실은 안가에서 독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오늘(4일)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히면서 "박 대통령이 호텔에서 재벌 회장을 만난 것과는 다른 케이스"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관저라고 주장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보 경로를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관저로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이런 상황을 잘 컨트롤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기대 반 우려 반'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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